2023년 하반기 경찰 순경 공채 원서접수가 마감되었다.
2023년 하반기 출원인원은 남자 20,713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무려 4,257명 감소했으며, 여자는 10,552명으로 2,479명이나 줄었다.
이에 따라 출원 경쟁률도 작년보다 크게 하락했다. 전체 출원 경쟁률은 남자가 14.8대 1로 작년보다 6.3p 하락했으며,
여자는 28.9대 1로 작년보다 12.2p 하락했다.
경찰 순경 공채의 경쟁률은 남자에 비해 채용인원 규모가 적은 여자가 더 높게 형성된다. 







출원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남자가 경기북부 4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세종 44대 1, 대전, 울산, 광주가 30대 1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자도 경기북부가 58.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전, 광주, 울산, 세종이 5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세종은 채용인원이 남자 6명, 여자 2명으로 매우 적어 경쟁률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경쟁률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남자는 대구로 지난해보다 18.7p하락했다.
여자는 인천이 작년보다 35.2p 하락했다.
경쟁률이 상승한 지역도 있는데 앞서 살펴본 경쟁률 상위 5개 지역에 들어간 세종이 남아와 여자 모주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채용인원과 출원인원 규모의 차이로 인한 것으로 세종은 남자와 여자 채용인원이 10명이내도 매우 적다.
또한 여자는 남자에 비해 채용인원 규모가 작아 적은 인원 변화에도 경쟁률의 증감 폭이 크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