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경찰 순경 공채 원서접수가 마감되었다.
2023년 상반기 출원인원은 남자 21,498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843명 감소했으며, 여자는 10,928명으로 738명 줄었다.
이에 따라 출원 경쟁률도 작년보다 하락했다. 전체 출원 경쟁률은 15.4대 1로 작년보다 3.1p 하락했으며,
여자는 29.9대 1로 작년보다 3.8p 하락했다. 경찰 순경 공채의 경쟁률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게 형성된다. 





출원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 상위 5개를 살펴보면,
남자는 울산과 제주가 3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광주, 경기북부, 대전이 25대 1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자는 광주, 울산이 각 62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전이 60대 1, 제주 55대1, 대구가 49.9대 1의 경쟁률도 지역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 중에서 경쟁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세종으로 전년보다 남자 12.7p, 여자 25p 상승했는데
이는 세종이 지난해 미선발로 올해 다시 채용을 실시한 때문이다.
이외에 다른 지역은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하락했으며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남자는 대구로 작년보다 6.5p 하락해 2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자는 제주가 16.5p 하락해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여자는 채용인원 규모가 작아 적은 인원 변화에도 경쟁률의 증감 폭이 크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