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는 시험과목에 변화가 생긴다.현행은 영어, 한국사 공통필수 2과목과 형법, 형소법 경찰학,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중 3과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시험과목은 총 5과목이다. 그러나 2022년부터는 선택과목에서 고교과목이 제외되고, 선택과목은 헌법, 형사법, 경찰학 총 3개의 전문과목으로 필수 지정된다. 





개편된 전문과목 중 형사법은 기존의 형법과 형사소송법 2과목을 통합한 과목으로 40문항에 출제범위는 형법총론 35%, 형법각론 35%, 형사소송법의 수사·증거 30%로 한다. 경찰학은 기존 20문항에서 40문항으로 비중이 증가되어 출제범위가 확대되었다.
경찰학의 출제범위는 경찰행정법 35%, 경찰학 기초이론이 30%로 가장 높고, 경찰 행정학과 분야별 경찰활동이 15%, 한국경찰의 역사 부분이 5%수준으로 출제된다. 새로 추가된 과목인 헌법은 총 20문항으로 기본권 80%, 헌법 총론과 기본질서 20%를 출제범위로 한다. 





이러한 변화는 수험생에게 완전히 새로운 과목처럼 보일만큼 큰 변화로 느껴질 수 있다. 특히 헌법은 그동안 경찰공무원 시험 공채에 없었던 과목으로 경찰에서 헌법은 어떤 방향으로 출제될지 직접적인 출제사례가 없는 상황이다.
안정감 있는 학습을 위해서는 변화에 당황하지 말고 불안감이 클수록 전문가의 전문성과 경험, 공신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자. 2022년 개편을 대비해 마련된 커리큘럼과 교재를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강사진의 지도에 따라 학습한다면 아무리 새롭고 낯선 길이라도 어렵지 않게 완주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